시·군 농촌마을 대상
【부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경상남도,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경찰청, 새마을교통봉사대 경상남도지역대와 함께 관내 18개 시·군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벌였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 ▲농기계 무상수리 ▲자동차(이륜차) 무상점검 ▲교통안전 취약지점 시설개선 ▲교통안전용품 배포 및 홍보 캠페인 등 고령자 맞춤형 복합 교통안전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대상 마을을 선정해 추진해오고 있다.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경상남도는 마을 내 교통사고 취약구간 점검 및 개선과 자동차 점검, 소품성 부품을 교체했다.
아울러 교통안전용품 배포를 통한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기계 무상수리 및 농업인 기술·정비교육을, 경상남도경찰청은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교통안전교육을, 새마을교통봉사대 경상남도지역대는 고령자 교통안전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오태석 경남본부 본부장은 “도시 지역에 비해 교통안전교육 등 교통안전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마을에 각 분야의 전문기관이 합동 사업을 벌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촌지역의 교통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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