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이디야 커피랩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충전서비스 제공기업 차지비와 함께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전기차 발레 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개별로 제공되던 발레(대리) 주차와 전기차충전을 하나로 통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시범 서비스는 대리주차로만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 커피랩 주차장에서 제공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내비 앱에 주차패스를 등록하고 예약 없이 주차장에 입차해 발레 기사에게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요금은 발레 이용료(3천원)에 충전서비스 이용료가 합산된 금액으로 책정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시범 운영 기간 선착순 500명에게 20분 충전 서비스와 대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연내 서비스를 정식 출시해 적용 주차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 전기차충전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까지 서비스 이용자에게 충전 금액의 최대 20%를 카카오T 포인트로 제공하고 서비스 첫 이용 고객을 위한 쿠폰 이벤트도 연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