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과학혁신원, '항만물류 블록체인 기술 활용'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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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과학혁신원, '항만물류 블록체인 기술 활용' 포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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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지난 1일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에서 '부산 스마트물류 3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BISTEP이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의 부산 항만물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부산해양대,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물류산업의 혁신 주체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김호원 부산대 교수는 '물류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적용' 주제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은 투명성, 추적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글로벌 물류 정보 제공, 물류 공급망에서의 투명성·추적성·신뢰성 제공, 자동화된 프로세스 처리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사설망 정보 제공을 위해 화물 운송, 운송 추적, 시스템 로그 등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추세이며, 스마트 계약 정보 진위를 가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의에서 서정용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항만물류에 원활히 적용되려면 많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물류기업의 영세성을 고려해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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