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도시 3900곳서 운영
쏘카가 '쏘카존 편도'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차량을 대여하면 대여 장소(쏘카존)에만 반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 쏘카존 편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차량을 대여한 쏘카존에서 반경 50㎞ 이내 주차가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에나 반납할 수 있다.
이때 고객은 편도 서비스 이용에 따른 기본요금, 반납 장소와 대여 쏘카존 간 거리만큼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쏘카존 편도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 세종, 창원 등 10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가 적용되는 쏘카존은 3900곳으로 전체 쏘카존의 80%에 달한다.
문정웅 쏘카 사업성장팀장은 "지난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편도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동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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