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사전계약 3주만에 4만7천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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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사전계약 3주만에 4만7천대 넘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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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출고해 16일부터 인도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첫 세단형 전기차인 ‘아이오닉 6’가 사전계약 실시 3주 만에 4만7천여 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현대차 등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 아이오닉 6은 3주만인 지난 14일까지 총 4만7천여 대가 계약됐다.
아이오닉6의 고객 인도도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후 한 달이 되지 않아 차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인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모든 자동차 브랜드의 차량 인도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짧은 대기기간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22일 전국 영업점에서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을 시작했고, 첫날 계약 대수는 국내 완성차 모델 중 역대 최다인 3만7446대를 기록했다.
아이오닉6은 500㎞가 넘는 주행거리와 6.2㎞/㎾h의 전기소비효율,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넓은 실내공간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또 아이오닉6 시리즈는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모델 등이 전기차 보조금을 100%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시작가 5500만원 미만 전기차에만 보조금 100%를 지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을 기반으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를 선보이는 아이오닉 6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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