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설악 가을꽃의 향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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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 가을꽃의 향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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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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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용대리서 30일부터 17일간 꽃축제

내설악을 품은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가 가을꽃으로 물든다.
인제군은 용대리에서 제4회 '인제 가을꽃축제'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용대관광단지 일원에 심은 국화 2만1천 주와 야생화 20만 주가 꽃망울을 맺기 시작했다.
축제가 시작하는 9월 말이면 형형색색 만개한 아름다운 꽃 정원과 울창한 소나무 숲, 인공 연못과 분수, 폭포 주변에 조성된 수변 둘레길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흠뻑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주관하는 인제군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축소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식당과 푸드트럭,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국화꽃 석고 방향제와 압화 액자, 자개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아이들을 위한 국내 최대 에어바운스 놀이터로 축제 기간 상시 운영하고, 주말에는 아름다운 음악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후기 작성과 만족도 조사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에는 소정의 상품도 준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인제의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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