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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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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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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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압해∼목포 간

【전남】 전남 신안군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압해∼목포 간 100원 버스 요금제를 도입한다.
신안군은 압해∼목포 간 ‘100원 버스 요금제’ 도입을 위해 그동안 공동으로 운행하는 목포시와 협의를 끝내고 오는 10월 1일부터 ‘100원 버스(신안여객 130·150번, 태원여객 130번)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압해∼목포 간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시·군 경계를 벗어나면 거리에 따라 추가되는 구간 요금으로 초등학생은 650원∼1850원, 중·고등학생은 1100원∼3000원을 부담해 왔다. 하지만 100원 버스 요금제 시행으로 구간(거리)에 상관없이 100원으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학생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130번, 150번 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만 100원 요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른 손실금액은 목포시와 신안군에서 각각 지원해 준다.
신안군은 이미 전국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어 관내 학생들은 무료로 공영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목포시(태원여객)와 공동으로 운행하는 압해∼목포 간 노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구간 요금을 적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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