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2024년부터 전기차 생산한다
상태바
GGM, 2024년부터 전기차 생산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사 3주년 기념식에서 청사진 제시…내년부터 준비

【광주】 창사 3주년을 맞은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가 누적 생산 4만5000대를 돌파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전기차 생산 준비를 시작해 오는 2024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지난 2019년 9월 20일 설립한 GGM은 지난 20일 본사 대운동장에서 열린 창사 3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 직원의 상생 결의와 함께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현재 국내 경차시장은 10만대 내외 규모로 형성돼 있으나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의 욕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GGM의 전기차 생산은 시장 확대를 통한 생산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GGM 측은 “전기차를 생산하면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은 물론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진입,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고 이는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일자리 창출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광태 대표는 “우리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창사 3년, 자동차 양산 1년 만에 전기차 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한발 먼저 혁신하고 도전해야만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상생과 기술력으로 반드시 전기차 생산에 성공해 현재 생산하고 있는 캐스퍼의 시장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을 늘리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기업,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GM은 올 하반기에 전기차 개발 및 생산 검토에 들어간 데 이어 내년엔 전기차 생산 보완설비 발주 및 공사를 마치고, 2024년에는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