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양정훈)는 지난 21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시,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주버스조합, 광주전세버스공제조합, 광주택시조합·공제조합, 광주화물협회·공제조합, 광주개인(개별)화물협회, 광주개인(용달)화물협회, 광주대여사업조합·공제조합과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상반기 교통안전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향후 협력사항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사업용자동차 교통안전협의회 운영,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교육, 운행기록(DTG) 활용 안전운전 회사 및 운전자 선발, 사고다발지점 현장점검, 교통안전 의식 및 운전행태 개선을 위한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안전문자 발송 등이며 교통약자 교통안전 대국민 홍보(캠페인)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양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토부, 광주시, 광주경찰청, 운수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광주에서 더 이상 사업용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월말 기준 광주지역에서는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로 인해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렌터카 4명(40%), 택시 4명(40%), 버스 1명(10%), 화물차 1명(10%) 순으로 사망자수가 많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사업용 전체 사망자수는 2명(8명→10명)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택시 3명(1명→4명) 증가, 렌터카 2명(2명→4명) 증가, 버스 0명(1명→1명), 화물차는 2명(3명→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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