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2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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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2명 표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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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구조·마약 거래 신고해 수사에 기여"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운행 중 신속한 대처로 승객 생명을 살린 이재을 씨와 마약 범죄 수사를 도운 최성광 씨에게 22일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승객이 심정지 징후를 보이자 119 신고를 하고 심폐소생술을 즉각 시행해 승객의 생명을 살렸다.
최 씨는 차량에 두고 내린 가방을 돌려주기 위해 승객과 연락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지구대에 신고해 경찰 수사 당국의 마약 범죄 수사에 기여했다.
두 기사는 모두 카카오T 벤티를 운행 중인 크루로, 승객이 제보로 선행을 알려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이타적 선행을 베푼 모빌리티 종사자 대상 '도로 위 히어로즈' 어워즈를 정식 신설하고 연내 개최한다고 밝혔다. 택시뿐 아니라 대리운전, 배송 등 모빌리티 업계 전체로 대상을 확대해 표창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신동훈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사업실장은 "모빌리티 서비스 현장에서 본업과 별개로 선행을 행하는 숨은 영웅들을 더 많이 찾아내 플랫폼 업계 전체에 선한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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