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남부내륙철도 등 4개 사업 설계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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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남부내륙철도 등 4개 사업 설계 발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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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억원 규모...공사 사업비는 8조790억원


국가철도공단은 26일 남부내륙철도 등 총 4개 사업 6개 공구에 대한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용역 발주금액은 494억원이며 향후 총 총사업비 8조790억원이 연차별로 투입된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으로 2024년 하반기 김천에서 거제까지 177.9㎞ 구간에 대한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7년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과 경상권 내륙 및 남해안이 고속철도로 연결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대구산업선은 2025년 상반기 착공한다.
총사업비 1조5천511억원이 투입돼 서대구역에서 대구국가산단까지 36.4㎞의 단선 노선과 8개 정거장이 신설된다.
서해선 합덕역과 석문산단을 잇는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송산산업단지와 석문산업단지, 대산항과 연계한 철도 물류 수송체계가 확보돼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천안과 오송, 북청주, 청주공항을 전철로 연결하는 노선이 완성되면 경기 남부 및 충청 지역의 청주공항 이용 편의가 향상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4개 사업 추진으로 철도서비스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철도물류거점을 육성해 지역 교통수요 해소와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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