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버스승차 알림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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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승차 알림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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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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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전광판에 표출

[인천] 인천시는 버스정류장에 대기 중인 승객이 있는지 시내버스 기사에게 알려주는 '버스승차 알림시스템'을 지난달부터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정류장에 설치된 승차 버튼을 누르면 정류장 외부 LED 전광판에 '승객 대기 중'이라는 알림 문구가 표출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19일 인천지역 버스정류장 103곳에 알림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장치를 설치했다. 이들 장치는 별도의 전원 없이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인천시는 알림시스템 운영에 따라 정류장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는데도 버스가 무정차 통과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알림시스템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대기 중이라는 사실을 표출하는 기능도 갖췄다.
성하영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버스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공공와이파이·냉난방시설·쉘터 등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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