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지난달 27일 대한한방병원협회(회장 신준식)와 서비스 향상 및 보험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광진구 렌터카공제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전국렌터카공제조합 황해선 이사장, 대한한방병원협회 이진호 부회장(자생한방병원 병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렌터카 교통사고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및 보상 지원을 통해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한한방병원협회는 환자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필요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최적·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렌터카공제조합은 적극적인 치료 보장을 통해 환자가 원활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양 기관은 환자들의 빠른 일상회복 도모와 함께 렌터카 자동차보험 악용행위도 함께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렌터카를 이용한 고의사고 등 보험악용 사례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근절하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이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렌터카 보험악용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교류 체제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같은 활동은 안전하고 올바른 렌터카 이용문화를 증진시키고 양 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렌터카공제조합 황해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사고 환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치료와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렌터카를 이용한 악용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협의체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렌터카공제조합·대한한방병원협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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