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새 브랜드 '아트페스티벌_서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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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새 브랜드 '아트페스티벌_서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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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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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문화예술 이어지는 도시’로

서울문화재단이 지난달 29일 새 축제 브랜드 '아트페스티벌_서울'과 새 슬로건 '예술로 일상이 축제되는 서울'을 발표했다.
그동안 각각 나뉘어 진행되던 다양한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일상처럼 다가가겠다는 목표다.
재단은 계절마다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봄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여름은 휴가 기간 한강공원 등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 가을에는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한 해의 시작을 앞둔 겨울에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한다.
올해는 내년 '아트페스티벌_서울' 본격 운영에 앞서 가을·겨울 행사를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가을에는 '서울거리예술축제'(9월 30일∼10월 2일), '한강 노들섬 오페라'(10월 1∼2일),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10월 3일)이 열린다. 겨울에는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등 기술이 접목된 작품을 선보이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11월 7∼19일)과 장애예술가가 참여하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개관 페스티벌'(11월 24∼26일) 진행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제외하면 모두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에 따라 커지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채우기 위해 풍부한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내년 봄에는 서울 시내 창작공간 15곳을 연계하는 창작공간 페스티벌도 신규 행사로 구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페스티벌_서울 홈페이지(sfac.or.kr/artsfestival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계절마다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골라 즐기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할 서울시에 발맞춰 '아트페스티벌_서울'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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