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서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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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서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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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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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1일까지…전국 지자체와 함께 “여행, 힐링이 되다”

【전남】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지난 1일 ‘여행, 힐링이 되다’를 주제로 한 ‘2022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가 개막했다.
올해로 2회째인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치유관광 문화를 확산하고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축하 퍼포먼스와 전문가 웰니스 토크쇼, 웰니스 프로그램과 뮤직 힐링콘서트가 열렸다. 전국 웰니스 관광지, 지자체·업체별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각종 이벤트도 진행됐다.
섬·해양·숲·남도음식 등 웰니스 자원이 풍부한 전남은 올해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의 첫 단계로 전남도 지역 대표 웰니스 관광지 7선을 선정했다. 개막 행사에 순천만 국가정원을 비롯해 광양, 강진, 영광, 장성 등 5개소가 참여해 홍보했다.
행사가 열린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수준 높은 정원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순천만습지와 함께 전국 44개 추천 관광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페스타 기간에는 한방체험센터 패키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광양 백운산 치유의 숲은 명상요가, 족욕 등 다양한 힐링 서비스를 하고, 기관과 단체를 위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페스타에서 매듭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진 이한영茶문화원은 차와 힐링, 치유를 테마로 한 한옥스테이, 차 관련 역사유적지에서 즐기는 조선풍류 체험 ‘차 소풍’ 등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전통 덩어리 차인 월산떡차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사진〉은 소리 명상, 차와 함께하는 치유 명상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4대 종교 순례를 통한 영성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기 테라피 체험을 통해 치유 힐링 방법도 소개한다.
장성 국립장성숲체원은 2017년 문체부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자연을 통한 인성 함양과 마음치유 등 숲이 주는 혜택을 모두가 누리도록 산림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페스타를 통해 편백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전국 ‘추천 웰니스 관광지’ 45개소 할인행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14개소 무료 공개 강좌(16개) ▲지역 ‘웰니스관광’ 소비자 참여 행사 등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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