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편의점서 로봇이 배달해준다
상태바
세븐일레븐, 편의점서 로봇이 배달해준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배동서 3개월간 시험운영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도심의 여러 점포에서 여러 대의 로봇을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 시험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뉴빌리티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를 중심으로 로봇 배송 서비스 실현을 위한 2단계 실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봇이 가까운 거리에 사는 고객에게 주문한 물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과 뉴빌리티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지 편의점 로봇배달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난해 11월 서초아이파크점에서 자율 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활용해 1차 시험을 한 바 있다.
2단계 실증 사업에서는 다수 점포에서 다수 로봇을 활용한 심화 배달 서비스 모델을 시험한다.
세븐일레븐의 방배동 소재 점포 3곳에서 배달로봇 뉴비 3대를 활용해 방배 1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800m 반경 내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험한다.
고객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과 일반 배달앱을 통해 로봇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험 기간은 올해 말까지 총 3개월이고 이 기간 배달료는 무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