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앞산 전망대 새롭게 탄생
상태바
대구 남구 앞산 전망대 새롭게 탄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 야경 관광거점 명소로

대구시는 도시야경 명소로 알려진 앞산 전망대 일원의 노후된 시설을 재정비해 특색있는 관광거점으로 조성, 지난 1일 전망대, 능운정 등을 개방했다.
앞산 전망대는 대구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해마다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야경명소로도 선정된 곳이다.
새단장한 앞산 전망대에는 능운정, 팔각정 포토존, 쉼터 7개소 등을 설치했으며,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2021년 3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달 31일 완료됐다.
우선 기존에 쉼터 기능만 있던 능운정은 숨어있던 고려 태조 왕건 이야기에 숨결을 불어넣고 재해석을 통해 앞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앞산 관련 역사를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 고려 태조 왕건 전설과 관련된 은적사, 안일사, 임휴사, 왕굴 등 앞산의 역사 스토리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키오스크와 연계된 대형 스크린월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대덕산성 문화재를 모티브로 한 휴게공간 조성으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산을 찾아주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오랜기간 전망대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새로운 관광 인프라로 조성된 앞산 전망대 일원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쉼’을 통한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야간 명소를 뛰어넘어 앞으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