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의 두배 면적...국내 수출입 기업 지원 강화
페덱스 익스프레스(이하 페덱스)가 인천국제공항에 새로 사무소를 오픈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입과 이커머스 부문 성장을 지원한다.
새 사무소의 향상된 물류 역량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및 콜드체인 운송 수요에 부응한다는 것이다.
신규 인천공항 사무소는 2만3395 ㎡(약 7077평) 규모로, 이전 사무소 면적의 두 배가 넘는다.
78개의 컨베이어 벨트와 최첨단 자동분류 시스템을 갖춰 분류 처리능력도 이전 시설 대비 두 배 이상 향상돼 시간당 최대 1만 2000개의 배송물을 분류할 수 있다.
또 1만5207 ㎡(4600평) 규모의 창고에 최대 4만 개의 패키지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신설 사무소는 주 31회 항공편을 운항하며, 전 세계 2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한국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포함한 수출입 기업과 중량화물 운송업체들에 보다 안정적이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왈 프리트 페덱스 익스프레스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회장은 “신규 인천공항 사무소는 이미 광범위한 자사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역내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