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광주전남본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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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광주전남본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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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양정훈)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시작된 점검은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내 47개 기관, 916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안전장치 요건구비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62.8%에 해당하는 631대의 차량에서 시정사항이 발견됐다. 이는 상반기(62.3%, 점검 692대, 시정 431대) 대비, 0.5% 증가한 것이며, 전년(68.2%, 점검 762대, 시정 520대) 대비 5.4% 감소했다. 
또 어린이보호표지 설치상태 불량이 가장 많았으며, 승강구〉소화기〉정지표시장치〉정지표시 등 순으로 조치사항이 발견됐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장착운행해야 하는 운행기록장치의 경우 점검차량의 31.6%가(289대) 설치되지 않거나 작동상태가 불량해 조속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설별로는(보유 50대 이상) 체육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 시정사항 비율이 높았으며, 학원〉초등학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순으로 발견됐다.
공단은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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