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광주전남본부, 렌터카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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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광주전남본부, 렌터카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 협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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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양정훈)는 최근 지역 ㈜모모렌터카와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렌터카는 불특정 운전자가 이용하는 자동차 특성상 운전자 관리에 항상 한계가 노정돼 있다. 지난해 광주의 한 고등학생이 렌터카에 8명을 태운채 음주운전을 하다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우리나라 렌터카 10만대당 음주운전 사망자수는 2.2명으로 비사업용 승용차 1.3명에 비해 1.8배 많이 발생했다. 동기간 비사업용 승용차의 음주운전 사망자수는 13.1% 감소한 반면 렌터카는 11.4% 증가했다
이에 공단은 렌터카의 음주운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동전에 음주여부를 측정해 음주가 확인된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장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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