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개인택시조합 제13대 이사장에 국승두 현 이사장〈사진〉이 선출됐다.
국 이사장은 6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지난 22일 치러진 선거에서 ‘탁월한 능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검증받은 이사장 후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전문 일꾼’임을 내세워 차기 이사장에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국 이사장은 택시 기본요금과 위성도시(50%) 요금 대폭 인상을 비롯해 ▲65세 이상 자격유지(의료적성)검사 폐지 ▲블랙박스와 앱미터기 최신제품으로 교체 ▲대폐차 지원금 계속받고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조합 지분권 200만원 이상으로 인상 ▲제2순환도로 통행료 면제 등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국 이사장은 지난 12대 이사장 재임 중 ▲나주혁신도시 할증요금 30% 원상회복 ▲광주시의 대폐차 지원금을 4억5000만원에서 6억원으로 ▲의료적성검사 전국 최저요금(2만원) 관철 ▲부가세 면제대상을 4800만원, 일반과세는 8000만원으로 ▲조합 지분권 150만원으로 상향조정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의 날 조합설립 최초 신설 ▲조합 표창 및 포상을 충전량을 근거로 공정하게 선발 공개 ▲공제 적자 누적 총 금액 중 12억800여 만원 절감 등 굵직한 조합 현안 사업들을 이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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