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원장 정희균)이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사고를 예방하고자 전북교육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교육’을 실시한다.
전북경찰청 교통사고 자료를 보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020년도 9건, 2021년 27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차체에 비해 바퀴가 작아 넘어지기 쉽고 주행 중 전신이 외부에 노출돼 있어 사고 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피해가 크다.
연수원은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수능 이후에 맞추어 지난 21일 순창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정 원장은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급격히 증가한 요즘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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