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화물협회는 지난 21일 부산컨트리클럽에서 ‘제13회 이사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회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골프대회는 컨트리클럽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나눠 동시 티업으로 시작됐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실력을 겨뤘다.
전국화물연합회 김옥상 회장을 비롯해 일부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들이 참석해 대회를 더 빛냈다.
라운딩에 이어 열린 기념식<사진>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 내빈들이 함께 했다.
정동만·최인호 국회의원은 일정상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점을 축전으로 대신 축하했다.
신한춘 이사장은 기념식 대회사를 통해 “친선골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을 기하고 성황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유관단체와 회원들의 참여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뒤 “물류업계가 물동량 감소 등으로 겪는 어려움을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경제부시장은 축사에서 “화물차 공영차고지 추가 조성 등 물류 인프라 확충으로 화물업계의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 경품 추천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승 : 김상갑 금정특수화물(주) 대표 ▲베스트 크로스(최저타) : 장진곤 (주)창성운수 대표 ▲준우승 : 정의석 강진물류(주) 대표 ▲3위 : 신한곤 (유)신흥특수화물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