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노면 감지·제동거리 분석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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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노면 감지·제동거리 분석 기술 개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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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빅데이터 적용

넥센타이어는 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노면 감지 및 타이어 제동거리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기아, 인하대와 함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차량의 타이어 근접 소음 빅데이터를 연구, 노면 환경 자동 감지 기술을 구축했다.
먼저 콘크리트, 신규 아스팔트, 노후한 아스팔트의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 등 다양한 노면 외부 소음을 AI 빅데이터 기술로 수집, 축적한 뒤 그 데이터를 이용해 노면을 감지하고 타이어 제동 특성에 연결하는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기존에는 노면 소음에 따라 도로를 감지하는 기술을 차량 제어 로직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넥센타이어 툴은 다양한 노면에서 250여 차례 주행과 30만 개 이상의 축적된 외부 환경 인자의 타이어 소음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빗길 및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감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자율 주행 차량이 다양한 노면 및 자동차 간 상호 마찰 특성을 스스로 분석해 차량 제어 성능을 최적화하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AI 빅데이터의 노면 감지를 통해 최적의 운행 상태를 제공하고 타이어 교체 시기를 알리는 등 고객 편의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기술과 혁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모빌리티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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