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마케팅 성공 사례' 신안 퍼플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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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마케팅 성공 사례' 신안 퍼플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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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사례로 균형발전위원장상 수상

전남 신안군이 지난 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지자체로 뽑혀 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신안군 사례는 최근 글로벌 관광지로 떠오른 안좌면 퍼플섬 일원에 추진했던 국가균형발전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2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마을안길 정비, 일주도로 개설, 주차장 정비, 문브릿지 설치, 숲길 및 공원조성, 포토존 설치 등의 사업을 펼쳤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 지역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신안군은 설명했다.
사업추진에 기여한 최미순 안좌면 이장협의회장은 민간부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 수상 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퍼플섬! 낙도(樂島)로 변화된 모습 보라해!!'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해 성공 노하우와 혁신 사례도 공유했다.
신안군 퍼플섬은 2018년부터 시작된 색채를 이용한 컬러 마케팅으로 독특한 이곳만의 차별화한 관광전략을 내세워 홍콩 미국 독일 등 전 세계에 알려졌다.
2021년에는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관광마을', SRT 매거진 '최고의 여행지', 2022년에는 한국관광공사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관광분야 '대통령상(대상)' 수상 등 우리나라를 넘어선 글로벌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은 2018년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94만명, 주말 평균 2천명 이상 찾는다.
18억원의 입장료 수입,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최진각 신안군 섬발전진흥과 섬진흥담당은 "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 증대와 다른 연계사업을 통해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으로 제2, 제3의 퍼플섬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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