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5~6일 제한속도 시속 30km 도로에 대한 제한속도 준수 우수 4개사 포상을 실시했다.
포상은 경기북부 관내 제한속도 시속 30km 도로에 대한 제한속도 준수율을 높이는 생활권 안심도로 사업과 연계, 시행돼 디지털 운행기록계(DTG)를 사전 제출한 경기북부 운수회사(시내·농어촌·마을버스, 법인택시) 89개사 중 우수 회사를 선정한 것이다.
공단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31일까지의 운행기록을 분석해 운행거리 대비 과속빈도가 가장 적은 상위 2개사를 업종별로 선정했다.
그 결과 시내·농어촌·마을버스에서는 우리교통과 고양도시관리공사 누리버스가, 법인택시에서는 동일교통(주), 범한상운(주)가 각각 1, 2위에 선정됐다.
정관목 본부장은 “어린이 보호구역·마을주민 보호구역 등 생활권 안심도로의 주행이 잦은 사업용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한 속도준수 캠페인은 보행자 안전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상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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