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국내선 이용자 첫 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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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국내선 이용자 첫 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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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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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완화로 국내 여행 회복 따른 것

청주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이 개항 이후 처음 3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청주공항 국내선 누적 이용객이 300만2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7년 4월 개항 이후 최다 기록이다.
역대 가장 많던 지난해(262만8257명)와 비교하면 약 14%(37만여 명) 증가했다.
공항공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얼어붙었던 여행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국내선 여객 수가 증가하면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연말까지 연간 이용객 수는 320만 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청주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2월 국제선 운항이 중단돼 현재 6개의 청주∼제주 정기편만 운영하고 있다.
국제선 같은 경우 지난 7월 베트남과 몽골 부정기 노선 일부가 편성됐고, 내년 1월에는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부정기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다음 해 1월 11월부터 3월 25일까지는 티웨이항공이 청주와 베트남 다낭을 오가는 정기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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