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은 최근 가세로 군수와 강은환 군 관광발전협의회 회장,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유치 교육 및 관광개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관광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역 관광 서비스 질을 높이고 관광 발전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 등에 나설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삼면이 바다인 태안은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역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 미래비전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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