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곳 시범운영 개시

지하철 역사 내에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공연할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범 운영한다고 서울교통공사가 밝혔다.
공연 장소는 이미 예술 무대가 있는 선릉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노원역과 새로 '버스킹존'이 설치된 건대입구역·광화문역 등 총 5개소다. 공사 측은 역사 주변의 공연 문화, 유동 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객 동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공연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공연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6∼8시는 제외된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