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점 연장…2025년 개통
[대전] 대전시는 동구 일대 식장산 접근성과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식장산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 설계에 착수하면 2025년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예상 사업비는 150억원이다.
식장산역은 도시철도 1호선 종점역인 동구 판암역에서 판암차량기지로 이어지는 기존 선로를 활용해 건설하는 것으로, 식장산삼거리에서 450m 떨어진 식장산 입구에 들어선다.
현재 판암역에서 내려 식장산삼거리까지 가려면 걸어서 47분이 걸리는데, 식장산역이 신설되면 7분이면 갈 수 있어 40분이 단축된다.
대전시는 식장산역과 함께 대전∼옥천 광역철도 세천역이 들어서면 식장산, 대청호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