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고 정비인력 인증 '그랜드마스터' 2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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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고 정비인력 인증 '그랜드마스터' 26명 배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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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최고 수준의 정비기술 인재를 뽑는 ‘2022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통해 26명에게 그랜드마스터 자격을 부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차의 서비스 기술 인증 프로그램 HMCP(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의 4개 등급 중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4를 인증받은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2012년 도입된 HMCP는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로 엔지니어 등급을 구분한다.
1차 이론 시험에 이은 2차 실기에서는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 엔진, 차량 네트워크,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섀시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 7개 항목에서 신기술과 진단·수리에 관한 전문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부터는 전동화 추세에 발맞춰 HMCP 레벨3(마스터)뿐 아니라 HMCPe(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의 L3e(e마스터) 등급까지 보유해야 그랜드마스터 인증 응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 그랜드마스터로 선발된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에게는 최고 기술 전문가 자격 인증서와 인증 메달, 인증 현판, 명패, 유니폼 패치 등이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기술 및 전동화 차량에 대한 진단과 수리 전문성을 갖춘 최우수 엔지니어 양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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