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시대 제주도 카지노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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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대 제주도 카지노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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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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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정책포럼 개최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 제주 카지노산업 회복을 위한 정책포럼이 열린다.

제주도는 '2022년 제주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오는 19∼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카지노업감독위원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업계,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1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카지노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 한다.

이어 세션1에서 스토우 슈메이커 미국 네바다주립대학 라스베이거스 호스피텔러티 경영대학 학장이 '카지노 수익 대 기타 수익에 대한 역사적 관점에서의 라스베이거스 복합리조트 사례'를 발표한다.

또 세션2에서는 제주지역 카지노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제도개선 및 보완 등 도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듣고 제주 카지노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20일에는 '디지털 전환 시대, 제주 카지노 산업의 정책 방향'과 '제주 카지노 자금세탁 방지 관리 강화방안' 세션이 진행된다.

또 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와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는 참가자 투어가 있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최근 국내 관광업계가 점차 회복하는 추세이나 외국인 전용인 도내 카지노업은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포럼으로 다양한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카지노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의 자세한 일정은 공식 누리집(http://www.jejuicp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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