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택시 화합 위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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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택시 화합 위해 뛰겠다”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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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배 JB택시 대표, 인천택시조합 이사장 출마

22일 인천택시조합 제15대 이사장에 도전하는 박의배 JB택시 대표가 ‘인천택시조합의 화합과 단결’을 내걸었다.

박 대표는 21일 출마선언을 통해 “택시업체 수익의 극대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화합하고 단합된 조직으로 쓰러져 가고 있는 업계를 신속하게 재건하고, 수익 극대화와 권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가 이번 이사장 선거에서 발표한 공약은 ▲정치적 중립 ▲관계가관과 유대관계 구축 ▲실리를 반영한 노사관계 확립 ▲사업조합 및 공제조합의 투명 운영 ▲공제조합 슬림화 ▲카카오T블루 수익 극대화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규제 완화 등이다.

박 대표는 “선거철마다 동원돼 출마자들의 꼭두각시 노릇에서 해방되겠다”며 “임급교섭은 부가세를 제외한 운송수입금 구조와 성과급제(7:3, 6:4)를 필히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제가 이사장이 된다면 전국 최초로 이사장 겸 인천카카오T블루 가맹점협의회 회장으로서 가맹점 수수료 0%, 신규 수익원 창출, 성과급제 시행 효과 배가, 인천지역 예산 지원 관철 등을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1980년대 쌍마택시에 일반 관리직원으로 입사한 뒤 여러 직책을 거쳐 2010년 JB택시를 설립했다.

인천택시조합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과 인천카카오T블루 가맹점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인천택시조합은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15대 이사장 선거를 개최한다.

이번 이사장 선거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최창경 대창운수 대표와 최성열 미래운수 대표가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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