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진여객, 반송2동 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979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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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진여객, 반송2동 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979만원 전달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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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시내버스업체인 (주)대진여객은 최근 해운대구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올 한해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979만5000원을 기탁<사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한 반송1, 2동 동장과 조현욱 (주)대진여객 대표이사, 이창호 노조 지부장 등이 함께 했다.
조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노동조합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주어진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대진여객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시내버스 승무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이 13번째로 지금까지 전달한 성금이 94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대진여객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산타버스’ 2대를 운행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산타버스 준비와 운행은 노조에서, 회사는 재정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진여객의 산타버스는 지역의 명물 볼거리로 인기를 누리면서 이 버스 이용에 대한 문의가 전국적으로 이어졌고, 지난해에는 영국 BBC 뉴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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