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 원주시의 교통약자 콜택시 최대요금이 3400원으로 작년보다 600원 인상됐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새해 1일 원주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최대요금을 3400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원주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제16조 제2항 제1호를 적용해 최대요금을 시내버스 요금의 2배 이하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원주 시내버스 요금은 올해 1700원으로, 지난해보다 성인 기준으로 300원 올랐다.
원주 교통약자 콜택시 최대요금은 지난해 2800원이었다.
다만 4㎞까지 1100원, 초과 시 1㎞당 100원씩 부과되는 요금 체계는 기존과 같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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