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5.6% 증가
㈜한진이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 2조8419억원, 영업이익 1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해외법인 신규 사업 활성화,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 실적 유지, 택배사업 신규 고객사 확보, 간선·허브(HUB) 운영 최적화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진은 2019년 발표한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률 4%를 목표하는 '비전 2023'도 조기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6월에는 2025년까지 매출 4조5천억원, 영업이익 2천억원 등을 목표하는 '비전 2025'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진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내재화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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