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휴무 비용도 지원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를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그간 2만여명의 기사들에게 60여개 항목이 포함된 종합검진을 매년 무료로 제공해왔다.
종합검진은 기사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 택배 서브터미널에 전문 검진 기관이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별도로 정밀검사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도 있도록 했다.
개인 사정으로 서브터미널에서 검진을 받지 못하면 원하는 일정에 맞춰 검진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
또 기사가 업무를 쉬고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하면 휴무 비용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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