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광주전남본부 “‘설 명절 연휴 전날’ 교통사고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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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광주전남본부 “‘설 명절 연휴 전날’ 교통사고 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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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광주】 광주·전남지역에서 ‘설 명절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드러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2017~2021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에 통계 자료로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연휴와 비슷한 패턴을 갖는 최근 4개년도(2017, 2018, 2020, 2021년)에 대해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는 4일 연휴 전날과 연휴 기간 동안 총 753건이 발생했다.

그중에서 설 명절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전날 244건(32.4%), 첫째날 163건(21.6%), 셋째날 127건(16.9%), 넷째날 118건(15.7%), 둘째날 101건(13.4%)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연휴 전날 운전 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유관기관과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단이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등 유관기관과 실시한 설 연휴 캠페인에서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 근절, 터널 내 안전운전 수칙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후부반사판과 사각지대 요주의 스티커도 배포했다.

이범열 광주전남본부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광주·전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운전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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