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형설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2013년 메쉬코리아를 유정범 전 대표와 공동창업한 뒤 CTO(최고기술책임자), 투자담당 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다.
김 대표는 OK캐피탈, 기술보증보험 등의 채무를 신속하게 변제하고 회생절차가 개시되기 전 회사 정상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또 회사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hy에 매각을 추진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매각 우선협상자로 hy를 선정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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