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밀양방문의 해’ 맞아 가볼만한 밀양 여행지 5곳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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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밀양방문의 해’ 맞아 가볼만한 밀양 여행지 5곳 소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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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밀양방문의 해'로 선포한 경남 밀양시가 가 볼 만한 지역 힐링 여행지 5곳을 엄선해 소개했다.
밀양시는 보물 영남루를 중심으로 한 밀양 시내·'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꽃새미마을(참샘허브나라)·만어사·트윈터널을 추천했다.
조선 시대 밀양도호부가 있었던 밀양시는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조선 3대 누각'이자 '밀양 제1경'인 영남루와 밀양읍성에서 바라보는 밀양강과 시가지 전경은 사계절 일품이다.
김원봉, 윤세주 등 항일무장 독립운동가를 다수 배출한 곳이 밀양시다.
영남루 지척에 있는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에는 의열기념관, 의열체험관이 있어 독립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영남루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시립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독립운동기념관이 모여 있다.
산내면 얼음골 케이블카는 '영남 알프스'를 힘들이지 않고 둘러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하부승강장에서 높이 1천20m 상부승강장까지 1.8㎞를 약 10분 만에 올라간다.
'영남알프스'는 울산시, 밀양시, 양산시에 있는 해발 1천m 이상 9개 산을 일컫는다.
수려한 산세가 유럽 알프스와 견줄 만해 붙여진 이름이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면 힘들이지 않고 영남 알프스 빼어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초동면 꽃새미 마을에 있는 '참샘허브나라'는 아이들과 가볼 만하다.
농부가 20여 년간 꽃과 나무를 심고 돌을 쌓아 허브정원을 만들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고 겨울철엔 눈 썰매타기, 군밤 굽기를 할 수 있다.
삼랑진읍 천년고찰 만어사는 가족끼리 들러볼 만하다.
소박한 규모지만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이 창건했다는 내력 있는 사찰이다.
만어사는 절 앞에 펼쳐진 수많은 돌무더기로 유명하다.
용왕의 아들과 그를 따르던 수많은 물고기 떼가 돌로 변했다는 설화가 전한다.
크고 작은 돌이 줄지어 무리를 이룬 모습은 탄성을 자아낸다.
돌무더기 중에는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것도 있다.
만어사 주변에는 조선 시대 관원들 숙소였던 '작원관지', 1923년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려고 만든 경부선 삼랑진역 급수탑도 볼만하다.
삼랑진읍 트윈터널은 2044년 폐선된 옛 경부선 상·하행 철길 터널을 '빛'을 테마로 한 관광지로 바꾼 곳이다.
터널 내부는 포토존이 가득해 인생 사진을 잔뜩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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