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골목길이나 언덕길에서 접근하는 사람·차가 있는 방향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골목길·언덕길 방향 주의 알림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이나 가파른 언덕길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나 사람을 미리 알리는 신호 체계다.
골목길의 경우 보행자, 차,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 이동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레이더 센서로 즉각 탐지해 발광다이오드(LED) 점멸로 위험 방향을 경고한다. 언덕길에서는 LED뿐 아니라 전광판으로도 방향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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