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차 1만6천대 판매 전년比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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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차 1만6천대 판매 전년比 6.6%↓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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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1월 최저…BMW 1위

폭스바겐의 출고 중지 여파 등으로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16222대로 집계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20141(14849) 이후 가장 적은 1월 판매 대수이며,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45.3%나 감소한 수치다.

정윤영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와 폭스바겐의 출고 중지,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 지연 등으로 판매 대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6089대로 메르세데스-벤츠(2900)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우디(2454), 볼보(1007), 포르쉐(726), 렉서스(576), 랜드로버(475)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삼각대 기능 결함을 이유로 국내에서 전 차종 출고를 중단한 폭스바겐은 196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83.8%나 감소했다.

전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시리즈(2130)가 차지했다. 아우디 A61496, 벤츠 E-클래스는 945, 벤츠 S-클래스는 790, BMW X3737대 판매됐다.

가솔린차는 9659(59.5%), 하이브리드차는 4341(26.8%), 디젤차는 1316(8.1%), 전기차는 483(3.0%),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423(2.6%)가 팔렸다.

가솔린차와 하이브리드차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0.6%32.9% 증가했지만 디젤차는 56.8%, 전기차는 3.8%,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55.4% 감소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이 14328, 미국이 984, 일본이 910대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와 법인 구매의 비중이 각각 64.7%, 35.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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