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건…우동기 위원장 “적극 협의”
【전남】 전라남도는 지난 2일 국가균형발전 정책 논의차 전남을 방문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전라선 고속철도 등 5건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위원회 및 중앙부처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전남을 방문, 2023년 국가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신안군 일원의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탐방했다.
현장을 동행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우 위원장에게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예타 면제 및 조기 추진 ▲농협·수협중앙회 등 수도권 공공기관 전남 이전 ▲지방도 사업 중 연륙연도교에 대한 국비 지원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범위 확대 등 총 5건을 건의했다〈사진〉.
대통령 전남지역 공약인 전라선 고속철도는 전남 동부권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숙원사업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날 건의한 현안에 대해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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