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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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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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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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부산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욕망산 일원에 복합물류시설, 업무편의시설 등을 갖춘 52만2천㎡ 규모의 항만배후단지를 적기에 공급해 부산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공개발 사업이다.
1차 욕망산 제거작업은 2033년, 2차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은 2035년까지 각각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7825억원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욕망산 지하공간에 무인자동화 석재공장을 구축해 소음으로 말미암은 민원을 해소하고 석재를 적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사와 석재 등의 부산물을 부산 신항, 진해신항 등 공공개발 사업에 공급해 항만 개발의 원활한 진행과 예산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민병근 부산항만공사 건설본부장은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를 적기에 조성함으로써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와 항만 연관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부산항이 신규 물동량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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