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예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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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예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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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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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기대

【전남】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사업'과 관련, 국토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함에 따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된 5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다.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광주 상무역에서 나주혁신도시를 거쳐 나주역까지 28.5㎞ 복선전철로 총사업비 1조523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0년 4월 광역철도 건설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17~2020년)에 반영한 후, 광주시와 공동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했으며, 2021년 8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도록 광주시, 나주시와 함께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사업의 당위성과 조기 착공의 필요성 등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꾸준히 전달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다.
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광주와 인접한 나주에 광역철도망이 확충되면 동일 생활권에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 광주시 등과 함께 정부에 지속적인 설명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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