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소승용차 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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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소승용차 보급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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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당 3310만원...연말까지 총 470대분

[경남] 경남 창원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수소승용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지원 자격을 갖추고 수소차를 구입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게 한대당 3310만원을 지원한다.
단, 2021년과 지난해 혜택을 받은 사람 또는 의무운행 기간(2년) 내 두 대 이상의 동일한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은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1차 105대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470대분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차 계약 때 제조판매사가 창원시로 보조금 신청 절차를 밟기 때문에 구매자는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수소차를 이용하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뿐더러 최대 140만원의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고, 자동차세의 경우 배기량을 기준으로 내는 일반 차량과 달리 연 13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또 공영주차장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까지 수소차 1400대를 시민들에게 보급했다.
현재 창원에는 수소충전소 8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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