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옛 현대차서비스 부지 해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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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옛 현대차서비스 부지 해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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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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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신고 완료…‘미래모빌리티연구소’로 탈바꿈
서울 용산구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연구소 조감도
서울 용산구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연구소 조감도

서울 용산구는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연구소 건립을 위한 부지 해체공사 착공신고를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대차 미래모빌리티연구소 부지는 현대차 서비스센터가 있던 원효로4114-36 12필지다. 해체 공사 규모는 최소 지하 1·최대 지상 4층 규모 건축물 18개 동, 총 연면적 9944.01.

해체 시공자는 신원이엔지개발이며 소요 기간은 착공 후 3개월이다.

용산구는 지난해 11월 해체계획서를 검토한 뒤 한차례 보완 요청을 거쳐 이달 초 해체 착공신고서를 접수했다. 지난 13일에는 구조기술사, 건축사, 건축지원팀장 등이 현장 확인을 통해 해체계획서에 현장 여건과 안전대책이 충분히 반영됐는지를 점검했다.

구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공사가 저소음·저진동, 비산먼지 저감, 보행자·통행 차량 배려, 안전사고 예방 등의 조치를 준수하는지를 지도·감독한다.

앞서 용산구는 원효로 일대 개발을 위해 2021년 현대차 서비스센터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신설했다.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하되 용도 제한 기준 일부를 완화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침체한 원효로 일대 개발 마중물이 될 이번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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