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후 경유차 1만1000대 조기폐차 지원
상태바
부산시, 노후 경유차 1만1000대 조기폐차 지원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t LPG 화물차 신차 보조금 100만원도
24일까지 접수

【부산】 부산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1t LPG 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은 214억원 규모로 약 1만1000대를 지원하며 1t LPG 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은 2억5000만원으로 2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도로용·비도로용 건설기계이다.
올해부터는 4등급 경유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까지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보조금 대상 차량은 접수일 기준 부산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한 차량이고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유효기간 이내여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누리집(https://www.mecar.or.kr)에서 하거나 등기우편(우 14055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전자우편(1577-7121@aea.or.kr)로 하면 된다.
시는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연계해 1t LPG 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별도로 추진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며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로 1차 선정은 다음 달 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 또는 등기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22층 탄소중립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09년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2000여 대, 597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