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종사자 근무 전 음주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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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종사자 근무 전 음주 측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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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거쳐 3월 1일부터 재개

에어부산은 항공 필수 종사자에 대한 근무 전 음주 측정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음주 측정 전산 시스템을 사업장에 재적용해 오는 28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무 전 음주 단속을 재개한다.
음주 측정 시스템은 항공 필수 종사자인 운항·캐빈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가 업무에 투입되기 전 개인 인증을 거쳐 음주 여부를 확인한다.
근무 전 자가 측정을 완료해야만 근무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관리자에게 이 내용이 전달돼 근무에서 배제된다.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음주 측정 시스템을 운영해오다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중단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방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음주 측정 재개를 준비하고 현재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에 더욱 충실한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제도뿐 아니라 안전 문화 형성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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