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차난 해결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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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차난 해결 용역 추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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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확충·이용자 안전관리 방안 수립 등

[경기] 경기 안산시가 도심 주차난해결을 위해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3억원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도시교통 현황과 주차 실태를 분석하고 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요소를 점검한다.
또 주차수요와 수급 상태 예측, 중·장기적 주차장 확충 방안 마련, 현실적인 주차요금 체계 수립, 연차별 주차장 확충계획 수립도 용역에 포함된다.
시의 이번 용역은 지자체가 3년마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용역을 추진하도록 주차장법 시행규칙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안산시는 2022년 9월 주차장 정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왔다.
안산시는 1980년대 계획도시로 조성된 이후 급격한 도시발전과 인구증가로 도심 곳곳에서 주차난이 벌어지고 있다.
2022년 10월 기준 안산시에 등록된 차량은 32만1858대로, 10년 전 26만2859대에 비해 22.4%(5만8999대) 증가하면서 도심 주차난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해 11월 도심 속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8년까지 2천400억원을 투입해 주차면 4천900개 이상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익환 안산시 철도교통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퇴근 후 시민들이 주차 걱정을 하지 않도록 부족한 주차시설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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